
김태강/[마인드셋]
[마인드셋] 솔직함에 대하여
솔직(率直) 솔직이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참말을 말하거나 거짓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참모습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뭐가 거짓이고 뭐가 진실된 모습일까. 페르소나 (Persona)라는 단어가 있다. 고대 그리스 가면극에서 배우들이 썼다가 벗었다가 하는 가면을 말한다. 이 단어는 이후에 라틴어로 섞이며 사람 (person)이나 인격 (personality)의 어원이 되었고, 정신과 의사 카를 융이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내놓은 심리학 용어가 되었다. 인간은 수많은 가면을 쓰고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모습들이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모습을 말하고 있고 이것이 인격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러면 이렇게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것이 참모습일까? 나의 내면에서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