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한 경제지식] CPI에 대해 무조건 알아야하는 이유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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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CPI에 알아가기 앞서 

위 기사를 보면 용어가 두개 나오는데 CPI와 FOMC가 나옵니다.

 

FOMC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라고 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ED)의 위원들이 하는 회의를 말합니다.

일단 이정도만 알고 있으시면 됩니다.(추후에 다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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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위 기사에서 중요한건 CPI인데요.

consumer price index라고 해서 소비자 물가 지수라고 합니다.

경제를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지표가 있지만 꼭 알아야 할 것을 2가지만 꼽으라면

물가 지표와 실업률입니다.

 

물가는 경제에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가가 높으면 사람들은 지갑을 닫죠. 한마디로 돈을 안쓴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기업은 매출이나 이익이 떨어지게 되고, 그러면 직원들을 해고하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물가를 잡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기준 금리, 즉 이자를 올리는것입니다. 

 

중앙 은행에서 금리를 올리게 되면 시중 은행도 금리를 올리게 되고 , 

그러면 대부분의 서민이나 기업들은 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월급이 300만원이고 주택 담보 대출로 이자가 100만원씩 나갔는데 

금리가 올라서 200만원으로 이자 비용이 늘어나게 되면 자기가 쓸 돈이 없어지겠죠?

 

이렇게 이자 빼고 자기가 쓸 돈을 '가처분 소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가 지표가 매우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물가 지표를 발표하는데 이것이 9%까지 올랐었는데, 

지금은 4%대입니다. 이상적인 물가 상승률은 2%대라고 하죠.

물가는 항상 확인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월급 받을때도 다음 월급 인상시에 이 물가 상승률만큼 급여를 올려야 하거든요.

 

미국 물가가 왜 중요하냐면 미국이 여기에 따라 금리를 올리면 다른 나라도 다 같이 올려야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미국은 올해 금리를 기준보다 5배나 올림. 

 

CPI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참고로 물가가 오르는것을 인플레이션, 떨어지는것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물가가 오르는게 마냥 나쁜건 아닙니다. 물가 상승은 곧 경제성장을 의미하거든요. 

그래서 적당한 물가 상승은 오히려 좋은것입니다. 

그게 우리가 처음 배운 '골디락스' 상태인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