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분 경제지식] 성공을 따라하면 성공에 가까워질까?

생존자 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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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사업을 시작한다면 어느 분야로 갈 것인가?

혁신을 추구하거나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도 많지만
‘안정감’을 추구하는 사람의 본능에 따라 성공한 분야나
프렌차이즈로 가는 사람이 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 성공이나 안정감을 가진다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경쟁력이 높은 완전경쟁시장에 뛰어든 꼴이니 말이다.

이와같이 성공한 사례만 보고 판단하여 발생하는 오류를 보고
‘생존자 편향’이라고 한다.

'생존자 편향' 에는 세계 2차대전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2차 대전 당시,미군은 전투를 마치고 귀환한 전투기를 분석하였고,
피격당한 부위를 빨간 점들로 표시하며 그 부분들을 보완하려 하였다는 내용이다.

예시 자료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핵심키워드는 ‘귀환’이다.
피격을 당했지만 귀환을 했다는 점을 보면
빨간 점으로 표시된 부분을 제외한 곳을 피격당한 전투기는
귀환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생존자 편향은 실생활에서 다양한 오류로 나타난다.
광고만 보더라도 그렇다.
“서울대 n명 합격…”, ” '이것' 복용한 뒤로 키가 n센티 커져…“
등의 과대광고 말이다.

상식적으로 실패사례를 홍보하는 기업이 어디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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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제학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도
생존자 편향의 희생자가 되서는 안된다.
제시된 문제에 끊임없이 되물으며 질문하고, 생각하라.
그렇다면 당신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