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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추구하며 책, 경제, 사업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와 지식들을 공유하는 블로그입니다. 김태강 : https://beacons.ai/kimtaekang / 이호준 : https://beacons.ai/cqzl_
이호준/[경제 지식]

[하루 1분 경제지식] 숫자만으로 판매량을 높이는 방법?

"아..컵에 물이 반밖에 안 남았네.." "무슨소리야?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잖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일화가 아닌가? 그렇다. 인간의 심리 상태에 따라 모든 것은 각각 다르게 해석 할 수 있으며,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이게 세상을 바라보라.."등의 교훈을 주는 내용을 가진 이야기이다. 물론,위에서 말한 교훈 또한 삶에 큰 도움을 준다는 여러가지의 실험 결과가 존재하지만, 이번 시간에는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프레이밍 효과'를 서술 해 보려고 한다. 프레이밍 효과 '프레이밍 효과'의 정확한 정의는 질문이나 문제 제시 방법(틀)에 따라 사람들의 선택이나 판단이 달라지는 현상으로 특정 사안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는 이론이다. "에이..이 효과를 이용한다고 정말 판매율을 향상..

김태강

[책 칼럼] 뇌가 기적처럼 좋아지는 방법

몰입 당신은 이름을 남긴 천재들이 어떻게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가? 지적 재능으로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다고 생각하진 않는가? 뉴턴은 어떻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느냔 질문에 항상 그것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견했다고 대답했다. 뉴턴은 한 가지 문제를 붙잡으면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어버렸다. 심지어 저녁 식사를 다음날 아침으로 먹는 일도 흔했다. 뉴턴의 몰입적 사고는 문제가 풀릴때까지 몇 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또한 리처드 파인만은 자다가 깨자마자 미적분 문제들을 풀기 시작하고 차를 몰면서,거실에 앉아서도, 밤에 침대에 누워서도 미적분을 할 정도로 그의 물리학에 대한 몰입상태는 그의 생활을 송두리째 잠식하고 있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혼다의 창업자인 혼다 소이치, ..

이호준/[경제 지식]

[하루 1분 경제지식] 성공을 따라하면 성공에 가까워질까?

생존자 편향 만약 당신이 사업을 시작한다면 어느 분야로 갈 것인가? 혁신을 추구하거나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도 많지만 ‘안정감’을 추구하는 사람의 본능에 따라 성공한 분야나 프렌차이즈로 가는 사람이 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 성공이나 안정감을 가진다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경쟁력이 높은 완전경쟁시장에 뛰어든 꼴이니 말이다. 이와같이 성공한 사례만 보고 판단하여 발생하는 오류를 보고 ‘생존자 편향’이라고 한다. '생존자 편향' 에는 세계 2차대전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2차 대전 당시,미군은 전투를 마치고 귀환한 전투기를 분석하였고, 피격당한 부위를 빨간 점들로 표시하며 그 부분들을 보완하려 하였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핵심키워드는 ‘귀환’이다..

김태강/[경제 지식]

[쉽고 간단한 경제지식] CPI에 대해 무조건 알아야하는 이유 2편

CPI란 CPI는 consumer price index 즉 소비자물가지수를 말합니다. 그건 두 가지로 발표하는데 Headline과 Core 이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헤드라인 헤드라인 구성항목이 주거비, 중고차가격, 식료품, 에너지 (기름), 서비스물가, 임금등으로 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와 동일한 개념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코어 코어는 헤드라인에서 에너지와 식품을 뺀것을 말합니다. 에너지와 식품을 뺸 이유는 에너지와 식품은 그 등락폭이 매우 심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5월 CPI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더보기 미국의 5월 CPI는 다음과 같이 준수하게 나왔네요 헤드라인(YoY) 4.0% / 컨센 4.1~4.2%/ 전월 4.9% 헤드라인(MoM) 0.1% / 컨센 0.2% / 전월 0.4..

이호준/[경제 지식]

[하루 1분 경제지식] 환율 비교를 햄버거로?

빅맥 지수? 각 국가별로 사용하는 돈의 단위는 모두 다르다. 미국은 달러, 한국은 원, 일본은 엔화를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다양한 단위를 가진 화폐들을 쉽고 간편하게 환율의 적정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경제용어가 바로 '빅맥지수' 이다. 이 용어를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엥..? 경제용어에 무슨 햄버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많고 많은 상품 중 '빅맥'이 지정된 이유가 있다. " 완전개방에 가까운 개방경제에서 같은 물건에 대한 가치는 동일하게 매겨지므로 이 동일한 가치를 서로 다른 화폐로 평가한 자료를 가지고 서로 비교하면 순수한 의미의 환율을 도출할 수 있다"라는 개념에서 비롯된 '빅맥지수'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판매되는 동질적인..

이호준/[경제 지식]

[하루 1분 경제지식] 비합리적 소비가 주는 만족감?

소비의 효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간다. 그렇기에 추구하는 목표, 본성, 삶의 중요도 등 모든 면에서 개개인마다 차이가 존재한다. 당연히 그들의 경제활동에서도 그 차이를 엿볼수 있는데 오늘은 '소비활동'에서의 차이를 알아보자. 스노브 효과 명품 신상이 나왔다는 소식에 일명 '오픈런'을 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가? 이러한 소비의 현상을 보고 '스노브(snob) 효과' 즉, '속물효과' 라고 한다. 모두가 비 합리적인 소비란 것을 알고있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과시욕을 충족 시키기 위해 상품을 소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수요가 줄게되고, 가격이 올라 소비자들이 줄어들면 수요가 늘어지게 되는 소비를 하는 것이다. 베블런 효과 우리는 대게로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하락하고,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가 증가한..

김태강/[경제 지식]

[쉽고 간단한 경제지식] CPI에 대해 무조건 알아야하는 이유 1편

본격적으로 CPI에 알아가기 앞서 위 기사를 보면 용어가 두개 나오는데 CPI와 FOMC가 나옵니다. FOMC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라고 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ED)의 위원들이 하는 회의를 말합니다. 일단 이정도만 알고 있으시면 됩니다.(추후에 다룰예정.) CPI? 위 기사에서 중요한건 CPI인데요. consumer price index라고 해서 소비자 물가 지수라고 합니다. 경제를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지표가 있지만 꼭 알아야 할 것을 2가지만 꼽으라면 물가 지표와 실업률입니다. 물가는 경제에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가가 높으면 사람들은 지갑을 닫죠. 한마디로 돈을 안쓴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기업은 매출이나 이익이 떨어지게 되고, 그러면 직원들을 해고하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됩니..

김태강/[경제 지식]

[쉽고 간단한 경제지식] S&P 500? 그게 뭐야? (워렌버핏, 미국경제)

알아가기전 복습 S&P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복습을 하고 알아봅시다. 1강에서 골디락스라는 말을 배웠습니다. 골디락스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뜨뜨미지근한 상태를 말하고 경제가 과열도 침체도 아닌 천천히 좋아지는걸 의미합니다. 2강에서 다우 지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DOW는 사람 이름인데 그 사람이 블루칩 우량 기업 대략 30개 종목으로 지수를 만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지식지수'를 만들고 싶다. 오늘부터 만들고 싶다. 그러면 2023년 6월 10일, 관심있는 분야 몇 가지를 그냥 100이라는 점수라고 하고 그 다음날부터 등락폭에 따라 점수를 가감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3번째로 S&P 500 지수에 대해 말할려고 합니다. S&P ? 에스엔피는 스탠다드 앤 푸어스의 약자입니다. 그냥 회..

이호준/[예술]

[예술] "불모의 정원, 상상력을 깨우다" - 사유정원

‘불모의 정원’ 이 작품의 제목인 ’불모의 정원‘ ‘불모’ 즉, 메마른 정원을 뜻한다 갓난아기와 어린아이들, 여성과 남성은 인간과 서로 온정을 나누며 교류하는 것 처럼 표현한다. ​ 하지만 그들은 현실세계의 인물이 아니다. ​ 이곳의 인간들은 다정하게 서로에게 접촉하고 교류하며 짧은 시간동안 가상 세계에서 위안을 얻는다. ​ 그러나 어느덧 가상현실로의 접속은 종료되어 가상의 인물들은 모습을 감추고, 인간은 현실 세계에서 혼자가 되어 실제의 존재와 허상의 존재의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 ​ 이 작품의 설명을 요약 해 보았다. ​ 작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던 걸까. ​ 시대가 발전해 나가며 인간들의 기술력은 증대하고, 그에 따른 생활도 빠르게 바뀌어 간다. ​ 2023년 현재, 가상현실 기술은..

이호준/[경제 지식]

[하루 1분 경제 지식] 경제 속 대각선의 법칙?

제로섬 게임-지방 집값 하락, 수도권 집값 상승 -포커, 경마와 같은 도박 -통신사 신규 가입자 유치 경쟁 이 세가지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얻는 자와 잃는 자가 나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보고 우리는 경제용어로 '제로섬 게임'이라고 한다. (zero-sum-game) 게임에 참가하는 양측 중, 승자가 얻게되는 이익과 패자가 잃는 손실의 총합이 '0(zero)'가 되는 것을 뜻한다. 즉, 이익을 얻는 쪽이 존재한다면 그만큼 손해를 보는 쪽도 존재한다는 뜻이다. 제로섬 게임은 스포츠, 게임, 정치 등등 여러 상황에서 쓰이게 되는데, 그로인한 갈등 문제 또한 크게 불러온다.논제로섬 게임'제로섬 게임'의 반대말을 뜻하는 용어로 '논제로섬 게임(Non-zero-sum-game)' 이라고 불린다..

김태강/[경제 지식]

[쉽고 간단한 경제 지식] DOW 지수가 뭐야 ?

DOW지수(다우지수)에 알아가기 전에 [미래에셋증권] 해외 금융시장(더보기를 눌러주세요!) 더보기 06/09 [미래에셋증권] 해외 금융시장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 (02-3774-1621) ◆ 미국 증시 - DOW: 33,833.61p (+168.59p, +0.50%) - S&P500: 4,293.93p (+26.41p, +0.62%) - NASDAQ: 13,238.52p (+133.63p, +1.02%) - 러셀2000: 1,880.78p (-7.67p, -0.41%)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5.66 (+0.90, +1.39%) - MSCI 이머징지수 ETF: $39.68 (+0.28, +0.71%) - Eurex kospi 200: 346.50p (+2.05p, +0.60%)..

이호준/[철학]

[철학 칼럼] 우리는 왜 ‘철학’을 배워야만 하는가?-프롤로그

프롤로그 당신은 ‘철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이 있는가? 그렇다면, ’철학‘을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지 아는가? 과학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현재. 22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철학을 보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나열한 것”, “당연한 소리를 지껄여 놓은 것” 이라 생각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교육과정에서도 그렇고 일상에서도 그렇고 왜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여 걸핏하면 쓸모없는 학문이 될 수 있는 철학을 강조하며, 배우는 것일까? 이번 시간에는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간단히 서술 해 보려고 한다. “우리는 철학을 왜 배워야만 하는가?” 이에대한 해답은 생각보다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다. 말그대로 철학은 우리가 살아온, 살아가는 세상 모든곳에 존재하며..

지식퀘스터 김태강
지식퀘스트